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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음계(Scale) 드디어 "도레미파 솔라시도" 앞에서 이야기 했었지만 사람들이 정말 음악을 모른다 하더라도 세기의 명작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때문에 적어도 "도레미파 솔라시도"라는 말은 모두 다 알고 있을겁니다. 음악의 가장 기본 단계인 이 계이름이라는 것은 음악에서 선율(멜로디)를 담당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의 음계는 두개의 테트라코드로 만들어졌습니다. 자 이런식으로 처음 시작을 도(C)로 시작하는 하나의 테트라코드와 솔(G)로 시작하는 또다른 테트라코드 두개를 이어서 으뜸음이 도로 시작하는 하나의 음계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다장조 음계 (C Major Scale)이라고 부르게됩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각음을 시작점으로 하여 각각의 음계를 만들게 됩니다. 위에서 보듯이 시작점.. 2022. 12. 1.
012.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조표 올라가고 내려가기 어릴때 친구들과 함께 길을 가다가 계단만 보이면 "가위, 바위, 보"를 하면서 이기면 한칸 올라가고 지면 한칸 내려가고 하는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칸 올라가고 내려가는게 뭐가 그리 중요했던건지 모르지만 기어코 이기고 싶어서 팔을 베베 꼬아서 두손은 맞잡고 하늘에 비춰보면서 이 세개의 경우중 무얼 내야 이길수 있을까 고민하던 때가 있었죠. 사실 하늘에 비췄다고 뭐가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뭔가 조금이라도 비슷한게 보이면 "이것은 하늘의 뜻이다!"라고 마음을 정해 이 세개의 수중 하나를 결정하곤 했습니다. "올라가고 내려가기"라는게 나이들면서 세상을 살다보니 올라갈 때가 있으면 내려갈 때도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겠으나 어릴적 그때는 그저 즐기면 되는것을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안간힘을 .. 2022. 11. 27.
011.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 테트라코드(Tetrachord) Step by step 갓 태어나서 고개도 못 드는 아기가 시간이 흘러 이제 다리에 힘도 들어가 걸을 만한 때가 되면 벌떡 일어나 한걸음 한걸음 걷게됩니다. 그 한걸음이 서툴긴해도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 걸음들이 쌓이면 온전한 걸음이 되고 나중엔 달리기도 가능할 만큼 걸음에 능숙해집니다. 이 첫걸음이 될 여러 음악의 요소들을 알아봤으니 이젠 그 걸음들을 모아 연속적으로 "걷기"의 단계에 들어가봅시다. 음표의 시작점을 정해서 하나씩 오선을 타고 올라가볼때 그저 악보상으로는 하나씩 올라가는 순서로 보이지만 사실 그 가운데는 반음이 있고 반음의 두개가 모인 온음도 있습니다. 이를 4개의 음으로 쌓아놓아 Tetra Chord라는 것을 만들게 되는데 이것은 온음과 또 온음 그리고 반음으로 구성된 가장 기.. 2022. 11. 23.
010.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 박자표와 빠르기말 (Time Signature and Tempo) 삶의 박자를 느끼다 여러 영화나 매체들을 통해 춤을 추기 좋은 박자는 3/4 박자입니다. 다시말해 "쿵짝짝 쿵짝짝"과 같은 박자가 "왈츠"라는 음악의 종류를 통해 춤을 추기 좋은 박자라는 것입니다. 또한 군가나 각잡고 걷기 좋은 박자는 4/4 박자 입니다. "하나 둘 셋 넷"의 4박자 안에서 걸음걸이를 맞추어 걷기 유용하기때문에 군대에 쓰이거나 힘찬 느낌의 곡을 쓰려면 4박자의 박자표를 사용하게 됩니다. 한국의 고유 가락을 대표하는 박자는 6/8박자입니다. 이것은 한국적인 박자라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모든 곡들이 이 박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껏 이야기한 이 "박자표"라는 것은 음악의 성격을 나타내 주기도 하며 전체적인 음악의 구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박자표의 정의와 종류 우리가 오.. 2022. 11. 22.
009.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 음자리표(Clef) 음자리표 사람들이 살아오는 삶 안에서 나의 자리, 나의 위치가 정말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어떠한 일을 시작할 때 나의 위치나 상황을 잘 알아야 어떤것을 더 준비해야 할지 아니면 어느 선에서 한 발을 내딛을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서도 각각 음표의 자리를 정해주어 그 음고를 나타내게 되며 이것으로 멜로디나 화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음고를 나타낼때 오선에서 위로 가면 높은 음으로, 아래로 내려가면 낮은 소리로 나타내어지는데 이것에도 오선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음자리표를 써서 음고의 넓이를 확장하게 해줍니다. 음자리표도 우리가 잘 아는 높은 음자리표, 낮은 음자리표 외에도 가온 음자리표라고 불리는 다른 여러 음자리표가 있습니다. 높은 음자리표와 낮은 음자리표 우리가 악보를 처음 볼 때 오선.. 2022. 11. 19.
008.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 음표(Musical Note) 음표의 생성 여러 악보를 보다보면 지난 시간에 살펴본 "오선"이라는 것 위에 하얀 콩나물 까만 콩나물 혹은 꼬리달린 콩나물들이 때로는 하나씩 혹은 여러개가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거리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앞의 소리의 4요소를 말할 때 나온 소리의 길이를 나타내기 위해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이 "음표" (Musical Note)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음표는 세가지를 가지고 있는데 note head라고 불리는 머리라는 것과 Stem이라는 기둥 그리고 Tail이라는 꼬리를 말합니다. 물론 이 세가지 중에 음 머리만 있어도 음의 길이를 나타내어 주지만 기둥과 꼬리로만은 표기하지 않습니다. 곤충의 머리, 가슴, 배의 구성도 아니고 음표의 구성도 머리, 기둥, 꼬리의 구성이라는게 재미있지만 우리.. 2022. 11. 13.
007.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 쉼표 (Musical Rest) 쉰다는 것 사람의 삶 중에 놀고 먹고 자는것도 중요하지만 쉬는것 만큼 중요한 일이 있을까요? "쉼"의 사전적인 의미는 "피로를 풀기 위해 몸을 편안히 두다"라는 뜻으로 인간의 상태를 의미하며 어원적인 의미로는 "일을 하다가 멈추다,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다, 정신적으로 평안하다" 등의 의미를 가집니다. 혹자는 자는것도 쉬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쉼"이란 음악적인 쉼을 이야기 하는 것이고 쉰다는 것은 음악 안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내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어원적인 뜻중에 "일(연주)을 하다가 멈추다" 라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쉼"이라는 것은 음악의 더욱 효과적인 연주를 위한 필수 사항이며 조화를 위해 필히 쓰여야 하는 기법중에 하나입니다. 음악.. 2022. 11. 13.
006. (궁금한 음악 이야기, Why?) 악보를 읽다 - 오선 (Musical Five Lines) 2장 옛날의 음악 표기 그러면 사람들은 처음부터 음악을 표기할 때 오선을 쓰게 되었을까요? 옛날 악보들을 볼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원래 악보 표기는 전통적으로 약 1000년의 Guido d'Arezzo(귀도 다레쪼) 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악보를 Guido가 만들기 전 처음 악보표기의 형태는 그저 가사들만 존재하여 말 그대로 그것을 노래하는 사람 마음대로 노래하기 일쑤였지만 성가를 부르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큰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어디서나 같은 멜로디로 노래하기 위해 그 많은 음악을 듣고 외워서 노래하였는데 사실 사람의 머리에도 한계라는 것이 있어 그것을 다 외워서 매일마다 혹은 매주마다 노래하기란 불가능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노래하는 가수의 음의 높낮이 방향을 .. 2022. 11. 13.